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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dnesday Nov 25, 2020
EP. 1 쌤들의수다_인천공항 (도착)
Wednesday Nov 25, 2020
Wednesday Nov 25, 2020
유튜브 https://youtu.be/ALKm9EQEVaU
대본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usqbh6/ep1_airport.pdf
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유쌤: 안녕하세요? 퐁당퐁당 유쌤입니다. 어, 민 선생님, 한국 잘 다녀오셨어요?
민쌤: 네, 잘 다녀왔어요. 밤 비행기 타고 가면서 잠도 잘 잤고요.
유쌤: 그럼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셨겠네요?
민쌤: 네, 도착해서 바로 이동하지 않고, 공항 내에 있는 캡슐형 호텔에 잠깐 가 봤어요.
유쌤: 아, 그러셨어요?
민쌤: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애매하거나 밤을 새워야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.
유쌤: 가격은 어땠어요?
민쌤: 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3만원 내외였어요.
유쌤: 오호, 괜찮은데요?
민쌤: 그런데 그건 낮에 이용하는 가격이라고 해요.
유쌤: 그럼 3만원으로 몇 시간 이용할 수 있었어요?
민쌤: 낮에는 최소 3시간 이용할 수 있고, 그 후에는 시간당 5천원씩 더 내야 한대요.
유쌤: 그렇군요. 그럼 밤에는요?
민쌤: 음, 저녁 8시 이후 새벽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, 가격은 낮의 두 배 정도가 돼요.
유쌤: 아~네. 호텔에는 어떤 편의시설이 있던가요?
민쌤: 침대와 샤워 시설, 그리고 에어컨과 인터넷 등이 있어요.
유쌤: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 하나요?
민쌤: 비수기에는 방이 여유가 있지만 성수기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.
유쌤: 아, 그렇군요. 인천공항 내 캡슐형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고 좋을 것 같네요. 청취자 여러분, 미리 웹사이트를 한번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되겠지요?
민쌤: 그리고 샤워만 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서 샤워실이 24시간 개방되어 있다고 해요.
유쌤: 가격은요?
민쌤: 제가 가 봤던 캡슐형 호텔의 샤워실 사용료는 8천원이었어요.
유쌤: 어, 조금 비싼데요?
민쌤: 아마 호텔 안에 있는 거라 그런 거 같아요. 저는 제 2 터미널을 둘러봤는데, 제 1 터미널에서는 샤워실 사용료가 3천원이라고 하더군요.
유쌤: 오, 정말 좋은 정보네요. 다른 정보도 나눠 주실 것 있나요?
민쌤: 호텔 바로 옆에 세탁소가 있었어요. 옷 세탁만이 아니라 구두나 가방 수선도 해 줘요.
유쌤: 아, 참 편리하겠어요. 공항에서 가방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잖아요.
민쌤: 맞아요.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이용하는 교통편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 봤어요.
유쌤: 대중교통을 싸게 이용할 수 있지요?
민쌤: 네, 서울 쪽으로 이동하실 분들은 공항철도나 도심 공항버스를 이용하시면 좋아요.
유쌤: 공항철도는 지하철 노선도를 참고하면 되나요?
민쌤: 네, 그러시면 돼요. 그리고 공항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목적지가 어느 방면인지 아시면 돼요. 예를 들면, 동대문, 신도림, 잠실 등 여러 방면이 있어요.
유쌤: 어느 방면인지 잘 모를 때는 어떻게 하지요?
민쌤: 인포메이션(information) 창구를 이용하셔도 되고요. 버스 표를 판매하는 곳에 가서 물어 보셔도 돼요.
유쌤: 웹사이트도 있을 거 같은데요…
민쌤: 네,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대중교통 메뉴를 찾으면 자세히 나와 있어요.
유쌤: 노선 번호와 정류장 이름도 확인할 수 있겠네요?
민쌤: 물론이지요. 비용과 시간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. 그리고 모든 정보가 한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으니까 편리할 거예요.
유쌤: 아, 고맙습니다. 청취자 여러분, 오늘 저희는 여러분이 한국에 가셨을 때 인천공항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편의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.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.
민쌤: 여기서 여러분이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 중요한 단어 세 개가 있는데...
유쌤: 아, 그렇지요? 오늘의 주요 단어는 내외, 최소, 성수기예요. 내외, 최소, 성수기.
민쌤: 그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.
유쌤: 그럼, 저희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를 갖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. 안녕히 계세요.
민쌤: 안녕히 계세요.
주요 단어
1. 내외: 약간 덜하거나 넘음 (비슷한 말 - 안팎).
- 한국에 대해 900자 내외로 글을 써 보세요.
- 이번 여행에서 음식 값으로 쓴 돈은 십 만원 내외였어요.
2. 최소: 수나 정도가 가장 작음.
- 여기에서 집까지 최소 한 시간 걸려요.
- 그 일을 마치는 데 최소 여섯 명이 필요했어요.
3. 성수기: 상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쓰는 시기 (반대말 - 비수기).
- 성수기에는 비행기 값이 정말 비싸요.
- 우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성수기여서 여행객들이 많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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